Swing Low, Swing Chariot – 만델라죽음에 대한 단상

게시판 바보들의 이야기 Swing Low, Swing Chariot – 만델라죽음에 대한 단상

  • 만든이
    게시글
  • 댁길이지 #2864

    댁길이지
    Participant
    열왕기하 2:11 –
    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 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
    As they were walking along and talking together, suddenly a chariot of fire and horses of fire appeared and separated the two of them, and Elijah went up to heaven in a whirlwind.

    엊그제 저녁 TV 뉴스에, 미국의 전직 대통령들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넬슨 만델라 장례식에 참석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버지 부시 아들 부시 그리고 빌 클린턴. 사망 보도가 나온지 불과 하루 혹은 이틀밖에는 안되었는데.

    영국 캐나다 수상 및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비서관 혹은 대변인이 애도의 글을 읽게 하는 대신에 그들이 직접 자신의 넬슨 만델라에 대해 말했다.

    넬슨 만델라,,, 참으로 위대한 인물이다. 20세기 가장 파워풀한 한마디,

    “지금껏 나는 자유민주사회를 소중히 여겨왔다. 그곳은 이상향이다. 조화를 이루며 함께 살아가는 모든사람들에게는 균등한 기회가 주어진다. 내가 살아야 할 소망과 이루어 내야할 바로 그 이상향이다. 필요하다면, 그 이상향을 위해서 죽을 준비가 나는 되어 있다.”

    “I have cherished the ideal of a democratic and free society in which all persons live together in harmony and with equal opportunities. It is an ideal which I hope to live for and to achieve. But if needs be, it is an ideal for which I am prepared to die.”

    위 문단은, 넬슨 만델라에게 내란죄로 종신형을 언도한 판사 앞에서 그가 행한 최후 진술의 일부이다.

    한편으로 현지 분위기를 전하는 여러 영상은, 국민들이 그의 집 근처로 몰려와 춤을 추는 모습이 매우 자주 흘러 나왔다. 그것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모습이라는 앵커의 설명이다.

    필자는 이런 그림이 예사로 보이지 않는다. 바로 조국의 우리 광신도 부모님들 때문이다. 강단에서 대놓고 미국이 처한 가장 큰 골칫거리는 “깜둥이들” 이라고 대놓고 강단에서 말한 목사를 거의 하나님으로 착각하고 살아가는 그들의 눈에는,

    “사람이 죽었는데 춤을 춰 !! 믿는 사람이면 그리 몬하지….” – 요기까지 밖에는 생각이 안되는 인간박제로 만들어졌기에 목사에 의해.

    그리고 그가 얼마나 위대한 인물인지, 그가 어떠한 삶을 살아왔고 세상의 눌린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갔는지는 안중에도 없고 말을 해주어도 “예수는 믿남?” 이 한마디를 잊지 않는 사람들.

    공생애 길어야 3년 짧으면 1년여 남짓,, 예수 그리고 그는 십자가에 매달려 하루도 안되어 죽었다.

    만델라, 27년을 감옥에 살았다. 1년에 두번 면회, 편지 두통. 그게 다였다. 27년동안에.

    예수가 걸음마를 떼고 말을 배울 무렵부터 공생애 시작까지 계산허면 27년 정도다. 그기간을 만델라는 감옥 독방에 있었다.

    내가 만일 예수의 아버지 하나님이라면, 만델라에게는 좀 미안할 거 가트다.

    근데,, 만델란가 뭔가하는 이가 뭘 어쨋길래 이 난리야 ? 아주 간단하다. 길가에 벤치가 하나 있다. 지나가다 피곤하면 그냥 앉으면 된다. 그러나, 피부가 검다는 이유로 거기에 앉는 것이 허용않된다면,,,,,, 넬슨 만델라는 그 의자에, 백성이면 아무나 앉아도 되겠끔 만들었다.

    넬슨 만델라가 대통령이 되어서, 모든 것이 휘까닥 바뀌었을까,,,, 백성 한사람 한사람에게 집한채씩 앵겨주었을까 만델라가 대통령되고나서? 아니면 무료 식품 배급권을 모든 백성에게 매일 매일 발급이라도 해주었단 말인가 만델라가 ?

    아니다, 단 하나, 그 의자에 너도 앉을 수 있고 나도 앉을 수 있다는 이 작은 현실 하나이다. 그러기에 그들은 배고픔 정도는 참을 줄 안다.

    미국 의회도서관에서 인정한 그리하여 보존대상 “21세기 음악 50선”에 들어가 있는 노래 한 곡을 소개한다.

    이글 맨 앞에 열왕기하 2장 11절에,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갔다는 구라를 한글로 영어성경으로 옮겨놨다. 이 구절에서 영감을 얻어 시를 쓴 노래이다. 이 노래는 너무도 많은 유명가수들이 불렀는데, 오늘 필자는 에릭 클랩턴 에디션으로 소개한다.

    19세기 중엽 미국남부의 혹인 노예들은 자유를 얻으려면 북부 그리고 캐나다로 가야한다는 막연한 믿음이 있었단다. 그리고 이 가사는 그 루트를 암시한다는 일종의 전설이 서려있는 노래이다. 또한 비록 현실은 이렇게 노예로 살지만 가야할 본향이 있다라는 소망을 담은 노래이다.

    또한 사람이 죽었을 때, 그 죽음을 대하는 흑인들과 백인들의 자세는 판이하게 다르단다. 백인들은 대체로 슬픔에 젖은나머지 찌들고 모든 것이 무너져 버리는 듯 낙망한 자세이지만, 흑인들은 그 반대란다. 즉 죽음을 삶의 연장선상에서 바라보기 때문이란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리듬의 노래가 상가집에서 울려나고, 저렇게 죽은 만델라를 보내려 하는 것 같다.

    Swing low, sweet chariot,
    Comin’ for to carry me home;
    Swing low, sweet chariot,
    Comin’ for to carry me home.

    I looked over Jordan,
    And WHAT did I see,
    Comin’ for to carry me home,
    A band of angels comin’ after me,
    Comin’ for to carry me home.

    If you get there before I do,
    Comin’ for to carry me home,
    Tell all my friends I’m comin’ too,
    Comin’ for to carry me home.

    어느덧 남아공은 인권의 고향, 평등의 고향, 화해의 고향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세계의 모든 지성들과 지도자들은 그가 걸어 왔던 삶에 경의를 표한다. 부디 한국의 아니지,, 한국이라고 다그런 것은 아니지,,, 한국인 똥대가리목사님들, 한번쯤은 그의 삶에 대해 숙고해보시기를 권한다.

    왜 우리에게서는 저런 지도자가 나오지 않는단 말인가.

    하나님요, 넬슨 만델라 같은 인물이 필요한 곳이 바로 한반도 입니다요, 국민 50%가 종북입니다요,,, 넬슨만델라 같은 인물을 꼬-오옥 쫌 속히 보내주시옵소서…

    —- 머라고요,,, 보고 배우면 된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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