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글자 이야기 – 꼭꼭숨어라 머리카락보일라

게시판 바보들의 이야기 중국글자 이야기 – 꼭꼭숨어라 머리카락보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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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다 #2860

    마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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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3장 7~10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선악과를 먹고나서 아담과 하와의  첫 깨달음이 하나님처럼 선악을 구별하는것이 아니라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것을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벌거 벗었다는 한문의 (벌거숭이 라)자는  옷 衣(의) 변에 열매 果(과- 象形문자로 나무[木]에 열린 열매[+] 모양을 본뜸) 를 합친 會意문자로, 과일(선악과 ?)을 먹고나서 옷이 없는것을 알았다,  혹은  알몸, 벌거숭이를 나타내는 (알몸 라)자도 사람 人변에 열매 果 를 합하여 사용하는데 이 모든것이 사람과 과일(선악과 ?)을 연관시켜 벌거벗은 뜻을 나타내고 있으니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또한 타락한 인류가 어디로 부터 왔는지를 나타내는 중국 문자로는  올 자가 있는데, 선악과를 따먹은 인류가 하나님처럼 되는것이 아니라 타락함으로 인하여 오히려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나무  속으로 두 사람 이 숨어 있는 형태를 띠고 있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타락한 인류를 향하여 찾으시고 나무속에  머리카락 보일까 꼭꼭 숨은 최초의 두 사람으로 부터 타락한 인류가 왔다는 신기한 중국글자속의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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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주임     #2861

    새마을주임
    Moderator

    거참 싱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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