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8장 12절 갈리오

게시판 바보들의 이야기 사도행전 18장 12절 갈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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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두게 #4762

    순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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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행전 18장 12절 갈리오

    바보스쿨 구역예배 바울행전 예루살렘 방문 두번째” 글에서 글라우디오 황제에 대해 짧게나마 살펴 본 적이 있다.

    구스도 베리야 리굴라 라우디오 로 – (아 디 갈 글 네)

    예수가 태어 나서 죽기 전 까지 아구스도,

    죽을 때는 디베리야, 기독교 최초의 문서인 데살로니가 전서가 쓰여질 때는 글라우디오, 로마시내 불 나서 다 타죽은 걸 기독교 방화사건으로 덤텡이 씌운 네로.

    예수가 태어 나던 그 해 무렵, 사도 바울도 태어났다. 그리고 또 한 명의 현인이 태어났음을 별 관심을 두지 않았다, 필요도 없었거니와.

    신약성경이 기록하지 않은 이 사람 – 세네카(Seneca) 이다.

    세네카는 스페인 귀족 출신으로 어찌 어찌해서 다섯 황제에 걸쳐 (아 디 갈 글 네) 시대를 살다 간 철학자, 정치가, 웅변가 등등 1세기 로마시대를 풍미했던 사람이다.

    당시 사람들은 예수를 세네카보다 더 많이 알고 있었을 까 ? 아니면 바울을 세네카보다 더 많이 알고 있었을까 ?

    네로 황제는 세네카를 스승으로 모셨습니다.

    세네카는 위로 형이 하나 있었는데, 유력한 Junius Gallio 가문으로 어려서 입양된다.

    그의 본명은 Lucius Annaeus Novatus 이다. 입양되어 Junius Gallio 쥬니어스 갈리오 라는 이름을 얻는다. 즉,

    Lucius Annaeus Novatus => Lucius Junius Gallio, 낳아 주신 부모님이 지어 준 “루키우스 아나이우스 노바터스” 라는 이름을 버리고 “루키우스 주니우스 갈리오” 로 이름이 요로코롬 바뀌었다.

    한편, 바나바와 싸운 후 길리기아 땅을 향해 떠난 바울의 제2차 선교여행은 사도행전 16장 부터 18장 22절에 기록했다. 다시한번 제2차 선교여행을 사도행전 16장 부터 18장 1절 까지만 훑어 가 보자.

    안디옥 -> 길리기아 땅 -> 더베 -> 루스드라 -> 브리기아 -> 갈라디아 -> 무시아 -> 드로아 -> 사모드라게 -> 네압볼리 -> 빌립보 -> 암비볼리 -> 아볼로니아 -> 데살로니가 -> 베뢰아

    18장 1절에 비로서 아덴을 떠나 고린도로 간다. 거기서 이미 천막 가게를 열어 성업중이던 아굴라 브리스길라 부부를 만난다.

    그들 부부가 고린도에 온 까닭은, 로마 황제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들은 로마를 떠나라고 명령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아무 생각없이 오로지 아굴라 브리스길라에게만 관심을 쏟았다.

    바울의 복음전도에 동역자로서 아굴라 브리스길라를 봐라 여러분들도 그들처럼 헌금 봉사 많이 해야한다고 오로지 그것만 말해 온 목사들 때문에 그것 밖에는 볼 수 가 없었다.

    이 한 절의 중요함을 실감하지 못한다.

    이 두 사건, 아굴라와 브리스길라가 글라우디오 명에 따라 고린도로 건너 온 사건과 그리고 갈리오가 바울의 재판장으로 나선 사건은 역사 책에 써 넣어도 문제 없는 팩트(fact,사실)이다.

    믿쓥니다 믿쓥니다를 계-오-쏙 반복하라고 윽박지르는 먹사땜시 최면에 걸려 할 수 없이 믿게된 사실 말고, 실제로 일어난, 믿고 싶지 않아도 할 수 없이 믿어야 할 사건 팩트(사실)이란 말이다.

    고린도에서도 역시 회당에서 강론했다. 유대인들이 반발하는 것은 당연, 그래서 다른 유스도 라는 사람 집으로 옮겼는데 하필 회당과 울타리를 같이 쓰는 집.

    18개월간 가르치던 중에, 유대인들이 연합해서 바울을 공격하기에 이르렀다. 그 때는 갈리오가 아가야의 총독이라는 사실을 사도행전 저자는 기록한다. 아가야는 고린도시가 속한 주이다.

    지금의 아데네와 고린도, 그리고 아폴로 신전으로 유명한 델포이(Delphi) 시는 모두 아가야 주에 속한다.

    1905년 프랑스 대학 박사과정에 있던 학생이 대리석판 파편 9개를 발견하여 다음처럼 해독해 냈다.

    “당시의 황제 글라우디오가 아가야 총독 갈리오에게 보낸 편지내용이다”

    그 대리석에 조각된 이름 “갈리오”, 사도행전 18장 12절 그 사람 – Lucius Junius Gallio – 은 1년 임기의 아가야주 총독으로 부임하여 “바울의 재판”에 관여한 바로 그 인물이다.

    이것이 뭐 그렇게 중요한가 ? 믿는 기독교도들 보다는 기독교에 대한 의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더 중요하다.

    이 비문은 바울의 일생, 편지에서 언급하는 사건의 역사 속의 “시점”에 대해 가지런한 정렬을 가능케 한다.

    그리하여 성서의 사건들이 아주 비역사적 혹은 신비라는 비판에 합리적인 설명을 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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