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감각, 무노동,, 그리고 베짱이

게시판 흔한에러 무감각, 무노동,, 그리고 베짱이

  • 만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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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ek #2524

    geek
    Participant

    요며칠간 책보따리를 정리하던 중에 몇장의 복음성가 악보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악보의 노래말과 곡조는 우리가 익히 들어 아는 복음성가입니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것 내려놓고 주님만 사랑해…..

    가사만 놓고보면 뭐나무랄데가없지요. 제가 이것을 입수하게 된 경위는 잘 모르지만, 아마 교회에서였을 것입니다. 하나님 예수 교회 등등 이런 거룩한 제목아래 구역예배 같은 모임에서 쏘주 갖다놓고 고스돕치면서 놀 수는없는 노릇, 찬송가는 너무 진부하대나,, 그리하여 아마 이런 복음성가가 필요하겠지요. 뭐 나쁘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런 모임에서 아마 습득했을 거라고 짐작이 됩니다.

    그런데, 그 악보의 맨 아래에 저작권에 관련된 두 줄의 글이 맘에 걸리네요. 이런 겁니다.

    Copyright 전승연 All rights reserved. Used by Permission.
    이 악보는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를 받는 저작물이므로 CCMSCORE 허락없이 무단복제 발췌 인용등을 엄금합니다.

    사실 위 두 줄글을 여기에 옮겨 놓은 것도 “엄금”의 대상이 되나요??? 헷갈립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워드와 파워포인트가 윈도우7 혹은 윈도우8에 기본 장착되어 컴퓨터를 사면 자동으로 딸려 오는지…… 제가 알기에는 그 두 소프트웨어는 돈 주고 구입하여야 합니다.

    사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자사의 워드와 파워포인트의 사용자를 늘리려는 속셈으로 학생들에게는 공짜로 나누어 준 적도 있었습니다.

    교회 안으로 들어 가 볼까요. 여러분 매주 교회당 가면 앞에 떠억 자리잡고 있는 프로젝션 스크린에 뿌려지는 악보 성경구절 등등,,, 아마 그것은 거의 99%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워드(Word) 아니면 파워포인트(PowerPoint)라는 소프트 웨어에 의해서 그리되지요.

    그리고 방송 부쓰에 두어명 앉아서 스크린 때마춰 착-착 휘까딱 넘겨줍니다.

    바로 그 컴퓨터말입니다. 컴퓨터 그 자체는 돈주고 샀겟지요. 프로젝터에 내보내는 마이크로 소프트 워드 아니면 파워포인트 이것들도 교회가 돈 주고 정상적으로 구매한 겁니까 ???

    지금은 인식이 많이 변했을 거라고 믿고싶네요.

    혹시 그 거 돈 안주고 교회 청년부 애덜이 그냥 해적판 가져다가 설치 한거 아닙니까 ??

    혹은 집에있는 CD 가져다가 교회 컴퓨터에 설치한건 아닙니까 ??

    제가겪은대부분의 교회는 그것을 돈 주고 사야되는지 조차도 모르고 있습디다. 그것을 돈 주고 사지 않고 그냥 예배때 영상 흘려 보내면, 그 자체로 절도범죄가 성립된다는 것을 알기는 하는 건지……

    도둑질한 소프트웨어로 멋진 그림을 교인들 보라고 내보낸다 ??

    도둑질한 소프트웨어로 성경말씀을 내보낸다 ??

    개뿔 볼 것도 하나 없는 담임먹사 근황사진을 도둑질한 소프트웨어로 내보낸다 ??

    복음성가 악보와 가사 – 그것도 저작자의 허락을 받지도 않은 도둑질한 악보를 도둑질한 소프트웨어로 내보낸다 ??

    그것 보고 따라부르면서 눈물콧뭉 뒤범벅에 그리고 은혜받았단다 ??? 도둑질한 소프트웨어로…..

    제발 정신좀 차리고 살아라,, 이 무식한 도독놈심뽀 목사님들아…… 애들이 보고 배울게 엄써요……

    그리고 살 돈 없으면, 상용 소프트웨어인 마이크로소프트회사꺼 안 쓰면 됩니다.

    그럼 어쩌냐구 ??? 이 답답한 사람들아…… Ubuntu(우분투)가 있쟈녀 !! 그건 완전 공짜입니다.

    쓸 줄을 모른다구??? 알려고 노력이나 해보셨나이까?? 돈이 없으면 노력이라도해야 될텐데.

    그래서 나는 목사들을 “답이 없는 사람”들로 생각합니다. 돈이없다, 대안을 찾으려 노력도 안한다, 대안이 있는데도 계에쏙 도독질을 하실텐가요…

    아참 기도하면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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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룩     #2525

    거룩

    거룩함을 말하고 정직함을 말하여야 할 교회가 이렇게 수준이하의 양심불량자들로 전락한지는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대다수의 한국교회를 통해 정직성을 애당초 부터 기대하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

    예배를 드리는 도중, 갑자기 전기가 나가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 돌발하였다 합시다. 예배를 중단하고서 다들 교회 앞에있는 가게로 몰려가 초와 성냥 등을 훔쳐 돌아와 계속 예배를 드리고 무사히(?) 마치는 것. 이것이 옳은가요? 그리고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예배를 경건하게 잘 드리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기도를 드리는 한국 기독교인들이 정상인가요?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면 죄가 죄가 될 수 없다는 생각이 바로 망상이라는 것이죠.
    주머니를 털어 모으면 초와 성냥을 살 돈이 충분히 있었을 텐데도 훔치는 일을 아무런 꺼리낌도 없이 자행하니 말이지요.

    결국은…
    종교도 경제라는 말입니다.
    맆써비스로 진실이니 공의니 사랑이니 외쳐대지만, 정작 돈 문제가 나오면 일반 사람들보다도 더 짜고 악날하게 나오는 사람들이죠. ^^
    누가 그렇게 하라고 가르쳤을까요? 함 생각해 보세요.

    • 새마을주임     #2528

      새마을주임
      Moderator

      기독교도, 특히 개신교 쪽 사람들과는 가능하면 거래를, 동업을 하지마라는 썰이 있나봅니다. 비즈니스하시면서 호되게 당하신 분들은, 도대체 협상이 안되는 사람들이라고 혀를 끌끌차시더군요.
      물론 그렇지않으신 분들이 더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먹칠     #2527

      먹칠

      아이가 하는 행동을 보면, 그 아이의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를 가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
      도둑질을 하고도 양심에 가책을 받지 못하는 무감각 교인들과 목사들을 보면, 그들이 ‘아버지’라고 부르는 부모 야훼가 어떤 신인지 가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
      자기 부모 얼굴에 먹칠은 하지 말아야 지…..요.

    • 뻔뻔함     #2526

      뻔뻔함

      수준이하의 양심불량자는 그래도 비교 기준이라도 될 만큼의 “수준”이 있다는 뜻 아닌가요 ?
      ㅎㅎ 도독놈심뽀 목사, 그게 그 분들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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