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웬사운드교회-최혁 목사-설교비평-야고보와 열두지파

오늘 설교 비평은, 토론토 서북쪽 오웬사운드(Owen Sound) 장로교회에 시무하는 최혁 목사(이하 최목사)의 3월 14일에 행했던 야고보서 강해의 첫번째 설교를 대상으로 한다. 필자는 이미 밀알교회 노승환 목사의 야고보서의 강해를 두어편 동영상을 통해 접했던 까닭에 과감히 최혁 목사의 똑같은 설교 주제를 선택했다. 밀알교회에서 설파된 야고보서 강해와는 그 격과 질에서 현격한 차이가 분명히 있음을 알기에 일부러 이 설교를 선택했다.

최목사는 앞으로 자신이 계속할 야고보서 강해 설교에 앞서서 일반 성도, 최목사의 말대로 기성교회 목사들에 의해 교묘히 세뇌되어 버린 일반 성도의 의식 구조를 간명하면서도 날카롭게 찝는다. 야고보서 전체는 믿음이 있는 사람이 갖춰야 할 행위 규범을 진술하는데 그것은 일반 세상 사람들의 주장과 일반 다르지 않음에도 목사가 말하기 때문에 “뭔가 다르다”라고 성도들 스스로가 인정하는 그것 자체가 뒤 틀려 버린 것이다라고 최목사는 말한다. 필자는 여기서 최목사의 사고의 발상전환을 엿보게 된다. 즉 일반 거개의 목사들이 주장하는 대로 야고보서를 기독교도의 윤리서쯤으로 격하시키는 것에 대해 최목사는 “그게 전부가 아니다” 라고 주장한다.

설교 전체시간 60분의 반이 흘러 갈때까지, 최목사는 야고보서 전체덩어리와 주변의 성경 이야기를 얽어 내가면서 야고보서 문앞에서 서성거릴 뿐, 그리하여 어서 빨리 야고보서라는 정원안으로 들어가고 싶어 안달이 청중인 필자로 하여금 나게 한다. 27분이 흘러 비로서 최목사는저자에 관하여 말을 함으로써 문을 열어젖혔다. 그러한 저자의 성향과 출신배경을 고려할 때, 이 서신서의 독자들인 12지파의 관점을 취하지 않는다면, 이 서신서를 이해하기어렵다라고 최목사는 말한다.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의 종 – 1장 1절, 이 한 구절말씀에서, 예수의 동생 야고보의 고백, 형님이 하나님이다 하나님 아들이다, 라는 고백이 갖는 눈이 번쩍 뜨이는 의미를 이끌어 낸다. 이어서 야고보라는 사람의 인격과 주변 상황을 관련 성경구절을 인용하여, 앞으로 전개될 야고보서 강해의 주제서의 저자 야고보에 관해 심도있는 분석을 제시한다.

“우리가 우리자신의 존재 가치를 위해서 이 야고보서를 읽는다면, 일반 잘나가는 사람들의 단편이야기 밖에는 안될 것이다, 혹여 누군가 야고보서에 기록된대로 행한 사람이 있다면, 그는 세상으로 부터 추앙 받을 것이다” 라고 말하면서ㅡ 야고보서가 행함만을 말하려 했다면 법정스님의 단편 서적과 하등 다를 것이 없다고 말하면서 최목사는 설교를 마쳤다.

이런 류의 설교를 하는 목사가 전체 인구 10여만 밖에 안되는 터론토 이민 사회의 변방에 있다는 사실이 필자에게 신선한 충격이다. 최목사 설교는 전체적으로 약간 길다는 것이다. 러닝 타임이 한시간가량 되이까, 군대서도 전쟁중이라도 50분 행군 10분 휴식인데, 그러나 감내할 만한 내용이었다. 또 하나, 법정스님의 예를 들던 중에, 법정에 대한 비하 발언에 관해서는 납득하기 전에 당황스러웠다. 그는 이웃 종교의 거두이다. 그가 만일 기독교 목사였다면, 아무렇지도 않았을 터인데, 그러한 판단은 독자에게 유보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

설교요약은 하지않았습니다, 필자의 아둔한 필치 보다는 직접 들으심이 더 은혜가 될 듯하여.

설교 웹사이트 www.owensoundchurch.org 에 가셔서 주일 설교 부분을 클릭하시고 찾아보시면 이 설교 비평의 설교를 들으실 수가 있습니다.

“오웬사운드교회-최혁 목사-설교비평-야고보와 열두지파”에 대한 한개의 댓글

  1. 오웬사운드 최혁목사 근황
    2013년 1월에 오웬사운드 교회의 웹사이트 http://www.owensoundchurch.org 를 방문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불행하게도 사이트는 접속 불가상태였습니다. 그 후로 수차례 접속 시도, 그러나 결과는 사이트 폐쇄였습니다.

    비록 최혁목사(죄인 중의 괴수 라는 바보스쿨에서의 필명)의 글이 많은 바보스쿨러들을 낙담케 했더라도 그가 http://www.owensoundchurch.org 웹사이트에 남겼던 수 많은 글 대부분은, 확실히 기존의 쓰레기 교설들하고는 많이, 너무도 많이 달랐지요.

    이제는 그의 글을 더이상 웹상에서 읽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는 오웬사운드 교회를 사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 글의 링크를 클릭하시거나 직접 접속을 시도하셔도 더이상 그 사이트는 존재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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