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부활절 재의수요일

사순절(四旬節)이란 부활절을 앞둔 40일동안 절제,경건, 구제, 섬김으로서 예수의 십자가 고난의 뜻을 되세기며 기념하는 기간을 말하고 올해에는 2011년 3월9일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부터 4월23일까정 이군요.

40 이라는 숫자는 모세, 엘리야, 혹은 예수가 광야에서 40일간 단식한 날수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하는데,  여섯 주일을 뺀 40일간을 말하는 것이며, 초기에는 이 사순절을 경건히 지켰으며 예수 그리스도가 광야에서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고 금식하며 기도하신것을 본받아  하루에 한 끼, 저녁만 먹고, 육식을 금하며, 금식을 통해 절약한 것을 가난한 이웃을돕는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데 힘썼다고 전해 지는데,  현대기독교에 와서는 사순절 기간 동안 금식,절제와 경건 훈련은 강조하나, 이웃을향한 구제, 나눔의 실천보다는 자체 교회내 행사에만 치중함으로써, 사순절의뜻이 점점 우리들만의 리그로 전락되어가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읍니다.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끝이나는 사순절은 ” 고난 ” 이라는뜻과 땔래야 땔수없는 것이겠지요.
사순절과  이기간동안  교회가 강조하는 고난은 나에게 무엇을 뜻하는가 ? 하는 반문이 생깁니다.
질문을 잘못하는 우리 평신도들은 예수의 고난에 대해 우리가 무엇을 믿는지 생각해 보지도 않은채
목사들이 반복적으로 이야기하는것을 믿는다고 말하는 게 아닐까? 스스로 반문해 봅니다.
만약에 현대교회에서 연례행사처럼 강조되어지는 사순절기간동안 고난을 통한 우리의 노력이나,
예수의 자기 희생적인 고난이 구원의 역사에 관여했거나,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바쳐라고 했듯이, 하나님 자신스스로, 혹은 아들 예수를 희생 제물로 바친 것이라거나,  그리고 사순절의 고난이 오늘날 우리 기독인에게 꼭 필요하다면, 그 “고난”의 의미는 무엇이며,  또 예수의 ” 고난 ” 이 우리의 구원에 꼭 필요한것인가 하는 바보같은 의문입니다.

매해 사순절(혹은고난주간)동안 우리교회들은 어김없이 예수의고난을 강조하고 깊이 생각캐합니다.
그래서 우리 자신들도 편안한 생활을 줄이고, 그분의 고난에 조금이라도 동참하려는 행위로 어떤 사람들은 부부생활을 중지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커피나 술, 또는 담배, 좋아하는 음식이나 즐기던 오락행위를 끊습니다. 
저의 집의 한아이는 개임을 안하고, 또하나는 쇼핑을 자제한다고 합디다.  물론 저가 딱히 반대하지는 않았지만,  잘못이해하면 이런 행위들은 일종의 자학을 통한 자기성취욕구가 될 수도 있고,  하나님사역에 우리의 그무엇이 노력을 했다는 동기를 부여 할수도 있게됩니다.  

만약에 목사이하 교우분들이 금식을 하거나  오락을 절재하여,  그 절약된 돈과 시간을 이웃을 위하여  선하게 쓰인다면, 그것은 감히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우리의 어여쁜 행위(ㅎㅎ)”라 해도 좋겠습니다.
그러나 막연히 우리들이 즐겨해오던 어떤것을 금함으로, 우리의 고난행위를 통해 죄의식과 거룩함이 범벅이된, 그것으로써 하나님의 구속사역과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가까이 가게 된다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게된다면, 이것은 형편상, 혹은 일순간이라도 이런 행위에 동참하지못하게되는 평신도들에게  죄의식을 심기위한 먹사들과 사탄의 죄의식 물먹이기 계획이라고 봐도 될겁니다. (ㅎㅎㅎ)

결코
하나님은 사람의 헌신이나 고난의 참여, 희생, 혹은 물질을 바치라고 하시는 분이 아닌것 같읍니다.

                                                                                                                                      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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