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전 상서 – 목사의 길

모태신앙이나 어릴적부터 교회 생활을 한사람들의 대부분은

” 목사의 길 “에 대한 생각을 한번쯤은 해 봤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본인 자신도 여러사람의 권유와 교회를 향한 열심(?) 때문에 진지하게 고려해 본적이 있었읍니다.

결론은 ” 난 못하겠다 ” 였읍니다.

물론 공부를 못해서도 아니고 대학갈 돈이 없어서도 아니였지요.

그 당시의 생각으론, “목사의길” 이 자신이 없었던 것이지요.

그런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당시의 나의 상상력과, 지금 소위 큰교회 목사들의 삶과 비교해보면

뭔가가 달라도 한참이나 다른것 같읍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목사 “나” 할껄 !) ㅋㅋㅋ

거룩하신 목사님 !

과연 목회자의 길이 무었입니까 ?

새벽기도회나 인도하면서 교회부흥의 기적을 이루었다는 자랑입니까?

장막터를 넓여라 해서 성전건축(교회당)을 은행에 빚내서 크게 지었더니만

잘도 굴러가고 성도수가 꽤나 늘었다는게 성령님의 인도하심입니까?

캐나다에 있는 한인교회 몇개 모여 총회장이나 하면 큰 감투 핸개요 ?

물론 잘 나가시는 목사님의 깊은 뜻을 나같은 껍데기 신자가 뭘 알겠읍니까? 만은

소시쩍 마냥 쉽지않을것 같아 주저했던 “목사의 길” 을 한번 나누고 픕니다.

목사님 !

목사라는 단어는 원래 성경에 없는거라는거 알고나 있읍니까? (거건 거렇다 치고)

목사라는 단어는 원래 성경에도 없는것인데 기독교에서만 있는 양치는 목자에서 변형된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유추하건데 예수가 베드로에게 부탁하신 말씀중에 “내 양을 돌보라” 라는 데서 기인한것 같은데

그러면 이 목사라는 말은 “예수의 양을 돌보라” 라는 말인데 예수의 양이 누구입니까?

4 복음서를 깊이 공부하지 않더래도 예수가 돌봤던 사람들은,

자기는 지은죄가 없음을 자랑하던 바리세인도 아니였고,

하나님의 축복을 마음데로 주무르고, 제잘난 맛에 살던 사제들도 아니었고,

나는 진리를 깨달았다며 율법을 철두철미하게 지키든 율법학자도 아니었읍니다.

아니, 그들에게 무식한 베드로가 가르치고 돌보겠다고 하면 4자성어로 유식하게

“어쳐구니” 혹은 “가소롭다 ” 라고 문자쓰면서 쥑이려 덜것입니다.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것을 고치시니라.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이는 저희가 목자없는 양과같이 기진하고 유리함이라 (마 9:35,36)

각설하고 베드로에게 ” 내 양을 부탁한다 ” 라고 한것은

예수의 공생애 사역의 연장선상에서 계속해 달라는 이야기임에 틀림없을것같다.

즉 세상에서 목자 없는 양처럼 헤메이는 연약한 인생들에게 내가 돌보았듯이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돌봐 달라는, 그리고 필요하면 종내에는 목숨까지도 ㅡ 이 대목에 이르러 난 숨이 딸리고 달아 나고픈 충동이 인다. ㅡ 버리라는 그런 무서운 부탁이다.

아 ! “목사의 길 ” ” 목사라는 이름” 이 이렇듯 두렵고 떨린것이어늘 – – – !

양이야 그저 먹고 잠만자면 되거늘 , 목자이기로 한이상 어찌 편히 먹고 곤히 잠을 잔단 말인가?

신학대학 졸업장 하나가지고 목사가 된게 아니라면 ,

이 땅의 약하고 버림받은 양떼들로부터 섬길줄은 모르고 무엇을 요구하며 무엇을 이루겠다는건가 ?

목사가 어찌하여 자기 교회, 자기교인에만 국한되어 교인 머리수만 헤아리고 있단 말인가!

예수의 피값으로 이 세상을 향하여 섬기라고 하건만 ! 목사들이여 !

당신이 원하는 꿈이 있어서 교회가 있는것이 아니라,

섬겨야 할 교회(양떼)와 섬겨야 할 이 땅이 있기 때문에 목사가 있다는것을 어찌 모른다 말인가 !

청출어람 (靑出於藍) ㅡ

이름하여 기독교라는 곳을 거쳐 목사가 되었지만,

기독교( 교회)에만 제한되지 아니하고, 이땅의 주인이신 예수의 이름으로 이 세상을 섬겨야 함을

그대는 아는가?  

목사들이여 소위 말하는 평신도의 외침이 들리는가 ?

“목사님전 상서 – 목사의 길”에 대한 2개의 댓글

  1. 도데체 답이없는 이 현실을 어떻해야 하나요.설교가 뭔지도 모르는 님(육두문자 쓸 가치도 없—-)들이 또 목사를 배출시키니—

    필요하면 종내에는 목숨까지도 ㅡ 이 대목에 이르러 난 숨이 딸리고 달아 나고픈 충동이 인다. ㅡ 
    버리라는 그런 무서운 부탁이다. 
       아 !  
    ” 목사의 길 ” 
    ” 목사라는 이름” 이  이렇듯 두렵고 떨린것이어늘 – – – !
    양이야 그저 먹고 잠만자면 되거늘 ,  
    목자이기로 한이상  어찌  편히  먹고  곤히  잠을 잔단 말인가?
    잘 읽고 갑니다.

    이 댓글에 댓글달기
  2. 어떤 싸이트에서 목사고시 공고가 나 붙었길래, 그냥 딜다 봤습죠, 무슨 중학교 기말고사 시험치루는 것 같으네요.. 출제범위까지 친절하게 갈쳐주시네요…… 인터뷰 뭐 이런 것은 눈을 씻고 봐도 없네요,, 장차 사람의 정신세계를 다루는 사람의 머리통속에 뭐가 들어 있는지 그런 것은 관심도 없다는 말씀인가???????? 준목고시 출제범위는 더 재미있어요(여기에 복사는 안했습니당)……
    여기를 클릭하시면 원문 보실수 있으십니다
    2010년도 목사고시 출제범위
    1. 교회헌법
       1) 한국기독교장로회, 『헌법』2009년판
       2) 한국기독교장로회, 『정치․치리 총람집』2010년판, 216-275
       3) 한국기독교장로회, 『고시자료집』중, Ⅳ헌법(83-108쪽)
    2. 성경통독
       1) 성경상식
       2) 고시자료집(2008년 개정판)
       3) 신앙요리문답(헌법 2009년판)
    3. 설교작성(설교Ⅰ) 및 설교실연(설교Ⅱ)
       1) 설교 Ⅰ – 설교작성
            (1) 구약 본문 : 요나서 2장 1-2절
            (2) 신약 본문 : 마태복음 5장 1-12절
            (3) 각 본문마다 A4용지 4매 내외로 설교문을 작성하여 목사고시 접수시 제출
       2) 설교 Ⅱ – 설교실연
           (1) 설교 Ⅰ에 응시한 자에 한하여 설교 Ⅱ 시험을 볼 수 있음
           (2) 방법 : 당일 제시된 본문으로 설교를 작성함
           (3) 본문과 상황은 당일 제시할 것임

    이 댓글에 댓글달기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