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도라고 하는 인간의 탈바가지

요즈음 미국 대통령 선거전을 매스미디어를 통해 보면서, 인간의 탈바가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기독교도라고 하는 인간의 탈바가지

미국 공화당(Republic)의 대부분의 지지세력들 가운데는 남부의 보수 꼴통 기독교도들이 상당하다.

그들의 유세 내지는 방송공개토론을 자세히 들어보면, 놀랍게도 나는 기독교도이다, 미국은 하나님의 복을 받은 나라,, 어쩌구 하는 이름하여 한국의 먹사셰이들이 참 좋아하는 말을 하고 있음을 알게된다.

만일 조금이라도 무신론자 냄새를 풍기면 그는 기자들의 질문공세에 시달리고 섣불리 말바꾸면 혹은 확인되지 않은 말한마디 잘못했다가 말바꾼다고, 확인하지 않은 이야기 함부로 한다고 시달린다. 즉, 표에 바로 연결이 된다는 뜻.

그 공화당 후보들 대다수가 자신이 당선되면 오바마케어를 없애버리겠다고 말한다.

엊그제, 이 시대 최고의 경제학자 폴 크루맨(Paul Krugman)의 뉴욕타임즈 컬럼 기사는 이렇게 전한다.

예비선거 유세를 마치고 나온 공화당 상원의이자 후보에 출마한 테드 크루즈(Ted Cruz) 상원의원의원에게 어떤 유권자가 말한다.

이발업을 하는 자기의 동서(brother-in-law)가 의료보험을 그동안 못들고 있었단다.

그러나, 작년에 오바마케어가 시행되며 그 동서가 자동 가입되어 큰돈 않들이고 병원에 갈 수 있어서 오바마케어의 당장의 수혜자가 되었다, 그러나 너무 늦었다, 동서는 직장암을 판정을 받아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는 슬프고도 짧은 에피소드를 폴 크루맨은 전한다.

그러면서 그 유권자가 오바마케어를 뜯어고치겠다는 테드 크루즈에게 묻는다.

좀 더 일찍 시행되었더라면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던 오바마케어, 당신은 그 오바마케어를 어떻게 고칠 건가 ?

테드 크루즈 역시 당선되면 오바마의 정책을 되돌리겠다고 공언하는 사람이다.

미국 인구 3억명 가운데, 의료혜택의 완전 사각지대에 살고있는 2천만명인가 6맥만명인가(필자의 기억이 가물가물, 암튼 소수인구) 가 혜택을 받고, 그들에게로 돌아가는 혜택은 나머지 국민들이 나누어지게 된다는 것이 오바마케어의 단면이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왜 쓸데없이 그런 거 만들어서 당장 내한테 더 돌아와야할 혜택을 줄이느냐 그러니 오바마케어 없애버리자, 이런 심뽀가 바로 공화당 사람들에게 깔려있다.

그러한 바탕에서 나온 정치인들은, 그들의 생각을 대변하는 사람들이다.

미국의 기독교도들 뿐만아니라 세상의 모든 기독교도라고 하는 인간의 탈바가지는 두개임이 틀림없음을 다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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