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예배를 열면서

바보스쿨 구역예배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우리는 신학을 제대로 배운 적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사람들의 이야기인 철학이나 인문학을 공부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다만 어린시절 읽었던 책 몇권과 찌든 삶가운데 간간히 아주 간간히 읽어 두었던 책과 그리고 제대로 다 통독도 못한 관주성경, 이것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밑천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이 아름다운 동산을 보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게 하는 맑은 이성과, 예수께서 말씀하신 내가 간 후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신 성령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밑천이 전부입니다.

우리보다 더 월등한 신학교육과 생업이 하나님 말씀 읽고 해석하여 백성을 가르쳐 밝히 깨닫게 해야할 사람들이 그 일하기를 스스로 내동댕이 쳐버려, 결국은 말씀이 죽은 작금의 교회당을 대신 이곳을 엽니다. 어차피 말씀이 죽은 교회당에서 죽은 말씀 들으면서 유한한 숫자의 남은 주일 수 가운데 하나씩 하나씩 까먹어 가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을 바에야, 이곳에 한번 도전장을 내보입시다.

설교문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는 다음을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1. 읽으시는 분들께서는 반드시 댓글을 남겨 주십시요. 긍정적인 판단이 들으시면, 최소한 간단하게나마라도 몇자 적어놓으시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만일 부정적이시라면, 왜 그러한 생각을 하게되었는지, 설교문 어떤 문장 문단이 그렇게 생각하게 했는지를 댓글로 남겨 주시기를 바랍니다. 즉, 비난이 아니라 비판내지는 비평을 해주십사하는 부탁입니다.

2. 읽으시는 분들께서는, 절대로 설교문을 올리신 분들에 대해 욕설을 하실 수 없습니다. 근거없이, 아무런 논리적 설명도 없이 욕설을 해서는 아니됩니다.

3. 댓글 달기는 로그인이 필요 없습니다. 또한 회원가입 안하신 분 누구에게나 댓글란은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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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제한을 두게 된 이유는 스팸글 때문입니다. 자유게시판에 수시로 올라오는 불량광고 도박사이트 광고들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1. 설교문 예고제를 시행합니다. 다만 날짜는 확정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날짜에 맞추기 위해 허겁지겁해야할 아무런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편안한 마음에서 묵상하신 바를 지속적으로 틈틈히 기록으로 남기신 후, 그것을 종합하는 것이 완성도면에서 훨씬 더 좋으며, 한편의 설교를 단번에 쓸 능력이 없는 우리 바보들에게 유리하다는 생각입니다. 게시판에 제목을 [예고] 라고 하신후 예상 제목을 써서 예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예를 들어,

[예고] – 서머나와 고린도교회, 이런 식으로요.

2. 설교문 예고제는 반드시 하셔야 할 의무사항이 아닙니다. 예고 안하시고 그냥 올리셔도 상관없습니다.

설교문을 올리시는 분들 가운데 신학생포함 현재 업계에 계신분들께

자신이 목사 혹은 목사지망생임을 반드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실명을 밝히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출석하시고 계신 교회이름도 밝히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장로교단 소속 목사” “감리교 신학대(학원) 재학생” 이렇게 쓰시기를 바랍니다. 설교문을 올리시는 분께서 실명과 소속교회를 밝히시면, 혹은 설교문 가운데서라도, 읽는 사람들의 마음에 편견을 집어넣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형태로든 소속교회와 실명을 밝히지 마십시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어느 누구의 임팩(impact) 없이, 편견 없이 듣기를 원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

26 July, 2011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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